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질 시대 (문단 편집) === [[시생누대|시생누대 Archean eon]] === 약 40억 ~ 35억 년 전부터 25억 년 전까지의 시대이다. 첫 생물의 탄생부터 시생누대로 분류되기 때문에 시작이 애매하다. 첫 생물이 운좋게 화석이 되기도 힘들고 설령 화석으로 남아도 그 화석이 현재까지 풍화침식을 견디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논란은 있지만 40억년전 생명체 화석이 인정되면 [[https://www.yna.co.kr/view/AKR20170302041200009|#]] 40억년전부터 시작되고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진짜 [[남세균]] 화석이 확실한 35억년전 화석이 있기 때문에 35억년전부터는 시작된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보통 시작을 38억년전 내외로 잡는다. 이 시대 초기까지는 산소가 없었으므로 산소를 필요로 하는 생물이 없었다. 당시 존재하던 생물은 모두 원핵생물이었으며, 세포 내에 핵을 지닌 진핵생물도 나타났다고 생각되지만, 화석이 발견되지 않아 확인할 수 없어 일단 현재 최초의 [[진핵생물]]은 원생누대에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대에 최초의 환경파괴와 [[대멸종]]이 일어났다. 35억년전 [[남세균|시아노박테리아]]가 출현하면서 광합성을 시작, 산소를 대량으로 방출한 것이다. 이 산소는 바닷물 속의 철을 산화시켜 산화철로 만들었고, 산화철은 해저에 가라앉아 철광석이 되었다. 지구의 바다가 완전히 빨갛게 변했다고도 한다. 더 이상 산소가 산화시킬 원소들이 바다속에 존재하지 않자 산소는 대기 중으로 방출되기 시작했고, 대기 중의 산소 농도가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당시 지구에서 살고 있었던 생물들은 산소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얻는 현재의 동물들과는 달리, 산소가 심각한 독으로 작용하는 절대 혐기성 생물(Obligate anaerobe)들이 절대 다수였다는 것. 당연히 이들은 갑자기 산소의 농도가 증가한 지구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고, 대규모 멸종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산소 급증 사건(Great Oxygenation Event)', 심지어는 '산소 대참사(Oxygen '''Holocaust''')' 라고도 불리는 대사건이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산소는 끊임없이 증가했으며, 심지어 대기 중의 메탄을 산화시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것이 모두 사라지자 '''지구는 얼음으로 뒤덮였다. 메탄이 사라지자 온실효과도 사라졌고, 당시 태양은 지금보다 광량이 20% 적었기 때문에 지구 전체가 얼어붙은 것이다.''' 해당 가설을 [[눈덩이 지구|눈덩이 지구설]]이라고 한다. 이 시대에 오면서, 지구 대부분은 바다로 돼 있었고, 크기는 작지만 최초의 초대륙인 발바라(Vaalbara)가 탄생하였다. 발바라는 약 36억 년 전에 생성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는 아프리카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에 그 일부가 남아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